G마켓,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전용관 열었다

G마켓,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전용관 열었다

G마켓이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홈쇼핑 전용 상품관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전용관은 TV홈쇼핑 및 카달로그 상품을 판매한다.

G마켓 롯데홈쇼핑관에서는 홈쇼핑에서 구매하는 것과 동일한 구성으로 생방송 상품을 실시간으로 구매 할 수 있다. 내일자 방송상품도 미리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난 방송 인기상품과 카탈로그 상품에 대해서는 최대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인기제품만을 모든 코너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관의 `ETV BEST` 코너에서는 주방용품 및 식품 등 방송 인기상품을 선보인다. `카달로그 BEST`는 화장품, 아웃도어 제품 등 카달로그 인기 상품을 모아 판매한다.

G마켓은 롯데홈쇼핑 입점 기념으로 오는 17일까지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단독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롯데홈쇼핑관 전용 3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관 상품을 1건 이상 구매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추석선물도 증정한다.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권오열 G마켓 패션브랜드팀장은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을 이제 실시간으로 오픈마켓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지마켓의 다양한 구매 혜택을 누리면서 롯데홈쇼핑의 인기 상품을 할인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된 만큼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