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올 초 지식경제부, 부산시와 공조해 착공에 들어간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이하 부산데이터센터)`와 주요 솔루션을 소개·시연한다.
오는 12월 완공 예정인 부산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로 면진 설비를 적용해 리히터 규모 8.0의 지진에 견딜 수 있다. 면진 설비는 지진 발생 때 건물 자체의 흔들리는 진동에너지를 흡수해 내부 장비의 손상을 방지하는 근본적인 지진 대비책이다.
![LG CNS가 부산에 건립 중인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감도.](https://img.etnews.com/photonews/1209/326586_20120904172838_639_0001.jpg)
또 부산데이터센터는 외기 공조 등 그린IT를 총동원한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건립 중이다. 일례로 국내 최고 수준인 전력효율지수(PUE, Power Usage Effectiveness) 1.4를 실현했다.
LG CNS는 부산데이터센터를 포함, 20년 이상의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IT엑스포 부산 부스에서 LG CNS는 면진 설비를 갖춘 부산데이터센터의 안정성과 이에 따른 무중단 서비스의 강점, 그리고 차별화된 역량과 솔루션을 집중 부각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 △스마트한 협업과 의사소통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포털 솔루션 `아이캡(iKEP)` △효율적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도구 `아이 메신저 모바일(i-Messenger Mobile)` △전기차 충전 및 운영 통합 솔루션 `EV 차징 솔루션(EV Charging Solution)` △언제 어디서나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나만의 PC를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PC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개인정보보호솔루션 나우앤클라우드 등 LG CNS의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