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원장 안철수)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윤의준)이 공동으로 신설한 `월드클래스 융합최고전략과정(WCCP:World Class Convergence Program)`이 지난 4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입학식을 갖고 2013년 2월 28일까지 24주간의 교육일정에 돌입했다. WCCP는 모집정원 30명의 배가 넘는 68명이 지원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기업 CEO와 임원이 총 46명이나 지원할 정도로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매주 토요일 다양한 강좌와 실습으로 진행되는 이 과정에는 손욱 초빙교수(전 농심회장)를 비롯해 서울대 스타급 교수진과 대기업 출신 전문가 등 30여명이 강사진으로 나서 다양한 강좌와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