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과학관, 멀티미디어 활용 체험연계전시교실 운영

국립서울과학관(관장 유남규)은 린소프트와 공동으로 6일부터 12월 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멀티미디어 활용 체험연계전시교실 `꿈꾸미와 해저탐험!`을 운영한다.

`꿈꾸미와 해저탐험!`은 `놀이`를 통한 자기주도 학습형태로 진행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린이는 멀티미디어 영상을 활용한 모래놀이와 증강현실(AR) 기법을 사용한 주사위놀이를 즐기며 바닷속 지형과 생물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해양 생명체를 만화 캐릭터로 재구성하고 전시교육장을 동화 속 공간처럼 꾸며 어린이가 교육환경에 쉽고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게 했다.

만 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놀이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과학관 측은 “이번 체험전시교육은 `놀이가 교육이다!`라는 모토로 기획했다”며 “어린이가 `오감을 이용한 놀이`로 창의성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존의 체험전시교육과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체험료는 개인 1만5000원, 단체 1만원으로 인터넷예매 혹은 현장구매 모두 가능하다.

체험시간은 회당 30분이며, 1일 8회 운영한다. 월요일과 추석연휴는 제외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