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 시장은 스마트TV나 일반 TV 모두 보급형 모델이 인기를 얻고 있다. 스마트 TV 보급형 모델은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3D 영상과 스마트 TV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잔상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주는 화질개선 기능이 120Hz 수준으로 240Hz인 고급형 제품에 비해 떨어진다.
또한 무선랜이나 동작인식 리모컨 등을 사용할 수 있지만 처음부터 탑재돼있지 않고 추가로 구입하도록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고급형에 비해 40~50만원 정도 싸게 구입하면서 3D 콘텐츠나 TV 앱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LG전자 42LM6100이 있다.
![“가격만 낮아선 안되고…” 보급형TV의 필승 조건?](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9/05/0110.jpg)
또한 일반 TV 중에도 가격을 기존보다 내린 보급형의 순위가 높다. TV TOP10을 살펴보면 LG전자 32인치급 보급형 모델인 32CS460이 1위를 차지했고 풀HD를 지원하는 42인치 보급형 42LS3400과 42LM5800, 삼성전자 32인치 UN32EH4000F 등이 4~6위에 올랐다.
이들은 LED 백라이트를 탑재했으며 42인치 모델일 경우 풀HD 해상도도 지원한다. 화질개선 기능은 60Hz 또는 120Hz 수준이지만 USB 호스트를 이용한 동영상 및 사진, 음악재생이 가능하고 일부는 3D 영상도 볼 수 있다.
■TV 버즈랭킹 TOP10 (2012년 9월)
![“가격만 낮아선 안되고…” 보급형TV의 필승 조건?](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9/05/021.jpg)
※위 순위는 유통업체(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에누리, 마이마진, 다나와, 11번가) 판매·인기 순위와 전문 기자의 선별을 거쳐 나온 결과다. 가격은 2012년 8월 30일 인터넷 최저가를 기준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