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미디어, 미국 진출 박차

인사이트미디어(대표 유정원)가 미국 현지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인사이트미디어는 8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12(Techcrunch Disrupt SF 2012)`의 참가기업으로 선정됐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12`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스마트콘텐츠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참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심사를 거쳐 국내 총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인사이트미디어 외에도 SNS 게임, 모바일 소셜서비스, 웹서비스 등 다양하다.

인사이트미디어는 또 17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KOTRA 주최 `아시아-아메리카 벤처 투자자 컨퍼런스 2012(AAMA Connect Conference 2012)`와 2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2012 일본 모바일 앱 투자로드쇼`도 앞두고 있다.

인사이트미디어는 라디오알람, i사진폴더 등 해외에서 더 주목 받고 있는 글로벌 인기 앱 및 마케팅 역량 등을 인정받아 올 해 벤처캐피탈로부터 20억의 투자를 유치했다.

유정원 인사이트미디어 사장은 “이번 정부 지원 프로젝트는 일본에 이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투자유치 프로젝트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