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정철길)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 위치한 단대공원을 찾아 `행복 가득 자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SK C&C 임직원 350명과 대학생, 지역봉사단 등 총 400여명이 참가한다.
SK C&C 구성원 70명과 성남지역 대학생 봉사자와 지역봉사자 10명 등 총 80명이 함께 한 이날 봉사는 단대공원 인근의 돌담길과 수정구 종합사회복지관 담장, 수정구 시립도서관의 차가운 콘크리트 외벽에 채색작업을 했다.
장의동 SK C&C SKMS 본부장(상무)은 “이 지역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인 돌담길에 그려진 벽화에 우리 학생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미래를 바라는 봉사자들의 바람이 담겨 있다”라며 “앞으로도 성남 지역 곳곳에 따뜻한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벽화 거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K C&C가 성남시의 대표적 도시 재개발 지역 중 하나인 산성동에서 자연 벽화 단장 활동을 펼친 것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