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2012 IT EXPO`에서 UDTV서비스 선보여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CJ헬로비전이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2 IT EXPO부산`에 UD TV서비스, 클라우드게임, 멀티미디어북 플랫폼 등 앞선 기술을 선보인다.

CJ헬로비전 부스를 찾은 사람들이 신기한듯이 UDTV를 보고있다.
CJ헬로비전 부스를 찾은 사람들이 신기한듯이 UDTV를 보고있다.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박재문 네트워크 정책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6일 오전 11시에 CJ헬로비전 부스를 찾아 UDTV서비스를 관람했다.

이날 84인치 초고화질TV에서 선보인 UDTV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HD보다 4배 더 선명한 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이날 `2012 IT EXPO`를 찾은 관람객들은 84인치 화면에 구현된 UDTV 화질에 놀라워했다.

CJ헬로비전은 향후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가인터넷망으로 케이블TV 가입자에게 UDTV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CJ헬로비전은 서울, 부산, 대구 등 일부 지역에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헬로비전은 UDTV서비스 외에도 지난 8월부터 헬로TV 가입자에게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게임 체험존과 멀티미디어북 플랫폼도 내놓았다.

향후 멀티미디어북 플랫폼을 이용하면 스마트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실감형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제작한 콘텐츠는 오픈마켓으로 개인이 판매와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