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정철길)는 7일 `제13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주최하고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한 `성남복지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의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통·재능·나눔,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성남시청 야외광장에서 진행됐다.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장의동 SK C&C SKMS본부장 상무, 성남시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단체 종사자와 시민을 포함해 총 2300여명이 참석했다. 박람회는 다양한 봉사단체들의 홍보부스와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SK C&C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IT전문성을 활용한 봉사활동과 3900여 임직원의 참여로 수행해온 `SK식 행복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홍보하는 부스를 설치했다.
SK C&C 사내전문봉사단인 풍선아트봉사단과 사진봉사단도 함께해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요술풍선과 가족사진을 찍어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사회복지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140여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장애체험, 여성폭력 근절나무 만들기, 성교육 인형극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가정폭력 상담소,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정신건강센터 등의 상담부스도 마련됐다.
장의동 SK C&C SKMS 본부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로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K C&C는 `행복한 변화, 행복한 상생, 행복한 참여`라는 SK의 사회공헌활동 원칙을 토대로 성남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