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락, 창업 `알고` 즐거움을 `느끼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벤처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학생창업문화로드쇼 `창업지락(創業知樂)`이 7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렸다. 창업지락은 `창업을 알면 즐겁다` 혹은 `창업을 제대로 알고 즐기자`라는 의미로 대학 현장에 기업가정신을 심기 위해 교과부가 4개 권역을 돌며 개최하는 릴레이 행사다. 창업지락 첫 테이프를 끊은 연세대(수도·강원권) 행사에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우리나라도 새로운 혁신을 이끄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생이 창업을 통해 세상을 놀라게 하고 감동시키는 퍼스트 무버가 돼야 한다”며 “교과부도 관심을 갖고 도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생창업문화로드쇼 `창업지락(創業知樂)`이 7일 열렸다.정갑영 연세대 총장(왼쪽 두 번째),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가운데),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학생창업문화로드쇼 `창업지락(創業知樂)`이 7일 열렸다.정갑영 연세대 총장(왼쪽 두 번째),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가운데),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