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유망 수출 중소기업체에 수출진흥자금 25억 원을 융자해 준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제조업체로 지난해 7월 이후 수출실적이 있거나 2011년 이후 해외시장 개척활동과 전시박람회 참가업체 등이다.
2010년 이후 수출진흥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일부 제한된다.
자금 지원은 업체당 3억 원 이내, 연리 4%,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오는 10일 융자지원계획 공고 후 10월 15일부터 10월26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아 자체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업체를 확정한다. 자금은 오는 11월 중순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광주시에서 조성, 운용 중인 수출진흥자금은 총 55억 원 규모로 지난해 3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국제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