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회식문화 확 바꾼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209/328762_20120909144852_879_0001.jpg)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가 술자리 일색이던 회식문화를 바뀌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회사는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전한 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코웨이 넘버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9문화(1가지 술, 1차 마무리, 오후 9시 귀가)`를 확산시키고, 공연·영화 관람 ·스포츠 활동을 권장하는 등 기존 회식문화를 바꾸기 위해 기획됐다.
웅진코웨이는 이달까지 전사 팀장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회식문화 준수 의지를 다지기 위한 전자서약을 받고, 월말마다 회식문화 모범팀을 선발해 사례를 공유한다. 선발팀에는 문화공연·야구경기 관람 등 시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홍준기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장 내 음주문화 개선과 함께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