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컴팩트 외장하드 `Mac용 마이 패스포트` 출시

WD, 컴팩트 외장하드 `Mac용 마이 패스포트` 출시

웨스턴디지털(WD)는 새로운 `Mac용 마이 패스포트` 2.5인치 휴대형 외장하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제품에 USB 3.0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2TB 용량의 휴대형 외장하드다.

제품은 애플 맥 컴퓨터용 제품으로 USB 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이전 제품보다 빠르고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승인되지 않은 사용자나 액세스로부터 자료를 보호하는 암호 보호 및 하드웨어 암호화 기능도 탑재, 보안과 안전성을 겸비한다.

Mac용 마이 패스포트는 애플의 타임머신 기능 및 아웃 오브 더 박스 등과 매끄럽게 호환돼 데이터 백업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랄프 산 호세 (Ralf San Jose) WD 소비자용 스토리지 제품 마케팅 총괄 이사는 “Mac용 마이 패스포트는 초고속 USB 연결의 편리함은 물론 사용자가 집 밖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보호기능을 추가했다”며 “업계 최대인 2TB 용량도 제공돼 사용자 만족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품은 500GB 제품이 9만9000원, 1TB 제품이 12만9000원, 2TB 제품이 22만5000원이다. 3년간 품질 보증 혜택을 제공하며 자세한 정보는 WD 웹사이트 (www.wdc.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