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세이브는 신규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휴먼팩토리`를 이달 중에 출시한다.
최종 마무리 작업 중에 있는 `휴먼팩토리`는 원시 마을의 부흥을 목표로 주민들의 생로병사를 책임지는 성장형 육성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각종 자원 생산과 몬스터 사냥으로 경험치를 획득해 주민들을 육성할 수 있다. 또 미혼의 남녀 주민들끼리 결혼시켜 마을 인구 수를 늘려갈 수도 있다.
기존 SNG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 특징이다.
`휴먼팩토리`의 추천 친구도 다양한 친구 소개에 이어 마을 돌봐주기로 자원적 혜택이 주어진다. 나아가 친구와 전투라는 특이한 전투 시스템이 더해져 기존 사냥보다 더 많은 경험치 획득을 지원한다. 인터세이브는 스마트폰 게임 외에도 최근 성황리에 비공개테스트를 끝낸 신작 웹게임 `레전드오브히어로즈`의 공개서비스를 9월 중순으로 잡고 최종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갑형 사장은 “급속도로 커져가는 SNG 시장에서 복잡하기보다는 누구나 손쉽게 접근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고 싶었다”며 “향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시스템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