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가 인텔 제온 E5-2400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x86서버 프라이머지 `TX200 S7`과 `TX150 S8` 2종을 11일 출시했다.
TX200 S7은 엔트리급 2소켓 서버로 데이터 보호 및 자체 백업을 한 대의 서버에서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범용 서버이다. 인텔의 롬리(Romley) 플랫폼을 채택해 경제성과 성능을 두루 만족시켜준다.
TX150 S8은 기존 1소켓 서버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제품으로, 2소켓 서버 TX200 S7의 아키텍처를 공유해 엔트리급 1소켓 서버와 미드레인지급 2소켓 서버 사이의 공백을 메워준다. 풍부한 내장 디스크 수와 백업 장치로 중소기업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영환 한국후지쯔 마케팅 상무는 “한국후지쯔는 지난해부터 x86서버의 라인업을 대폭 확충하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2종 역시 국내 시장의 요구사항을 대폭 반영한 제품으로 중소기업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