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테크놀로지스의 시스템 보호 솔루션인 `아크서브`가 굿소프트웨어(GS)인증을 받았다. 아크서브 국내 총판사인 소프트베르크(대표 김경호)는 아크서브 r16 버전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백업 솔루션에 대한 GS 인증은 단일 제품에 한정됐다. 하지만 CA 아크서브 GS인증은 전통적인 백업, 운용체계(OS) 백업 및 재해복구와 고가용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제품에 대한 인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프트베르크는 아크서브를 앞세워 대전 정부통합센터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삼성SDS OS 및 가상화 백업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기존 중견중소기업(SMB) 시장 중심에서 점차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소프트베르크는 아크서브 GS 인증을 계기로 공공 시장을 적극 공략, 지난해 대비 매출 2배를 목표를 하고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
안호천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