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미래의 첨병인 이러닝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2012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2)`가 12일부터 1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러닝 코리아는 올해 7회째로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강원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다. `이러닝 교류의 장`으로 최신 경향을 공유하고 세계 각국의 교육정책가, 전문가 및 연구자, 교육관계자, 스마트폰 및 뉴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국내외 이러닝 분야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국제 박람회는 홈, 스쿨, 워크 세 분야로 나뉜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 디지털 가전 등을 전시하는 `스마트 홈`, 디지털 교과서와 같은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 및 이러닝 교육장비 등인 `스마트 스쿨`, 업무와 직무교육에 활용되는 콘텐츠 및 하드웨어 시스템 등을 선보이는 `스마트 워크`다.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교육 정책과 추진 사례, 이러닝 산업의 연구와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또 해외 유망바이어들과 국내 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매칭을 주선하는 `수출상담회`와 박람회 참가기업 간 비즈니스를 연결해 주는 `비즈니스 매칭` 등의 기회도 있다.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이러닝 세계화 사업의 추진성과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한-교류협력국 이러닝 정책협의회`가 같은 곳에서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16개국 주한 대사 및 시·도교육청 교육정보화 과장이 참석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