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가와우치 시로)는 휴대용 게임기 PS비타용 플랫폼 액션 게임 `리틀 빅 플래닛` 자막을 한글화해 19일 발매한다.
PS비타와 리틀 빅 플래닛 게임 소프트웨어, 보호 스킨 및 아머 케이스 등을 동봉한 `리틀 빅 플래닛 PS비타 밸류 팩`도 함께 내놓는다. 리틀 빅 플래닛은 시리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북미와 유럽보다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밸류 팩도 아시아 지역 한정으로만 출시할 예정이다.
리틀 빅 플래닛은 `리틀 빅 플래닛` 프랜차이즈 게임의 네 번째 작품이다. PS 비타용으로 새롭게 내놓으면서 전·후면 터치패드, 기울이기 등의 새로운 조작법을 추가했다. 게임 플레이는 전작과 동일하게 주인공 `리빅보이`를 조작해 탐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카니발 세상에서 펼쳐지는 모험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애드혹 기능을 이용하면 최대 4명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리틀 빅 플래닛은 기기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기능을 보강했다.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 실제 세상의 모든 장면이나 그림을 찍어 이를 게임 내 캐릭터에 알맞게 꾸미거나 변형시킬 수 있다. 이전 시리즈에서도 호평을 받은 UCC 기능을 강화해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와 새로운 창조 도구를 활용해 손쉽게 자신에게 맞는 레벨과 새로운 미니 게임들을 만들 수 있다.
리틀 빅 플래닛의 희망소비자가격은 4만9800원이다. 휴대용 게임기를 포함한 밸류 팩은 41만5000원이다. 초판 고객에게는 `중세기사 코스튬 팩`을 추가로 제공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