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도 유망기업 채용박람회 18일 열려

경기도 내 유망기업의 채용문이 활짝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는 오는 18일 오후 2~5시 경기대 야외광장에서 `경기 잡(Job) 페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경기도 유망기업 채용박람회 18일 열려

잡 페어는 경기도와 경기대가 손잡고 공동으로 기업 및 구직자 모집을 진행한다.

LG전자·동부하이텍·롯데쇼핑·롯데로지스틱스·대명레저산업·한국미니스톱 등 도내 대기업과 우수 중견기업 60여 곳과 2000여명의 도내 대학생들이 참가한다. 사무직, 기술직, 서비스업 등 직군별로 나눠 채용한다. 구직자가 취업을 원하는 업체와 온라인으로 사전면접 예약을 받고 박람회장에서 바로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채용면접 이외에 참가자의 구직기술 향상 및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 컨설팅 △지문 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이번 잡 페어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지원하고, 또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