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식경제부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2년 전국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는 생산 현장의 품질 문제를 해결하는 우수 분임조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 38회째다.
삼성전자 소속으로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서 참가한 7개 분임조 모두 전기전자(현장부문), 설비부문, 6시그마 부문 등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1998년부터 15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해 누적으로는 금상 41회, 은상 9회, 동상 4회를 수상하는 기록을 갖게 됐다. 삼성전자는 자체 모임인 `명성 분임조`를 통해 제조공정 개선, 불량률 감소, 공정기간 단축을 통한 생산량 증대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평소 모든 임직원이 적극적인 품질 개선활동을 펼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