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호원)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가 주관하는 `2012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A(옛 태평양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세계 최신 발명품을 전시해 △발명 활성화 △지식산업 사회 기반 조성 공헌 △최신 기술동향 파악 △제품과 기술 거래 지원이 목적이다.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중소기업청 등의 후원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31개국에서 발명품 668건이 소개됐다. 올해도 30여개국 700여건이 전시될 예정이다.
출품 접수는 내달 16일까지 대학생 이상 일반인이면 누구나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출원 혹은 등록된 발명품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 홈페이지(www.siff.org)나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2012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현장 심사와 심사회의로 선정된 우수 출품작에 대상 및 준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을 수여하며 포상으로 상장과 메달을 제공한다. 또 발명품 전시뿐 아니라 홍보와 기술 이전 및 사업화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는 한국발명진흥회 발명진흥팀으로 전화(02-3459-2796)하거나 행사 홈페이지 또는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 게시판으로 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2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및 `2012 상표·디자인권전`과 함께 열린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