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공개]아이폰5 유출은…중국기자 위장취업 때문?

◇“아이폰을 제조하는 폭스콘 공장에 중국 기자가 아예 취업했습니다.” 아이폰5 비밀 유출 경로는 폭스콘에 위장취업한 중국 기자 때문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유스트림 브로드캐스트는 애플 아이폰5 공개행사가 열리는 예바 부에나센터 앞에서 싸이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는 이벤트를 벌였다.
유스트림 브로드캐스트는 애플 아이폰5 공개행사가 열리는 예바 부에나센터 앞에서 싸이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는 이벤트를 벌였다.

아이폰5 공개 행사장에서 만난 한 중국 기자는 아이폰5의 4인치 화면 크기부터 8핀 커넥터, 외형 디자인 등 흘러나온 루머가 대부분 맞은 것은 폭스콘 공장에 위장취업한 중국 기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이폰5는 루머 대부분이 맞아 떨어졌다. 철통 보안으로 비밀의 왕국으로 불리는 애플이 위장취업한 중국 기자를 색출하지 못하면 차기 제품 비밀 유출도 어쩔 수 없어 보인다.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아이폰5 공식 발표장에 등장했다.

아이폰5 공개를 30분 앞둔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센터 앞에 갑자기 강남스타일이 울려 퍼졌다. 열 명 안팎의 사람이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자 전 세계 언론과 행인들 관심이 집중됐다.

이 공연은 유스트림 브로드캐스트가 마련한 것이었다. 강남스타일은 아이폰5 공개를 앞두고 한껏 고조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유스트림 브로드캐스트는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방송하는 인터넷 서비스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