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조직위원회는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D-30일을 기념하고 대회 붐조성을 위해 F1머신 순회 게릴라 로드쇼를 9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과 F1대회 참여 열기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게릴라 로드쇼 행사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포함하여 광주, 목포, 순천, 광양, 여수, 부산, 거제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9월 13일 광주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에서 열리는 게릴라 로드쇼 오프닝 세러머니에는 박준영(전라남도지사) F1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F1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세창, 여성 레이서팀 전남 R-Stars(민영원, 이파니, 최윤례, 한예나 소속) 등이 참석해 F1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는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대사 팬사인회, 그리드걸 포토타임, 모터바이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오프닝 세러머니에 이어 진행되는 F1 머신 퍼레이드는 광주를 시작으로 나주, 영암, 목포, 강진, 장흥,보성, 순천, 광양을 거쳐 여수까지 펼쳐지며 모터바이크, 슈퍼카와 더불어 2004년 F1 그랑프리에 출전했던 재규어팀의 R5 F1 실제 머신이 퍼레이드에 참가해 일반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는 9월 15일(토)부터 본격적인 F1머신 게릴라 로드쇼가 진행된다. 전국 주요 유동인구 밀집지역 및 대학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F1머신 게릴라성 전시, 및 그리드걸 포토존 등을 운영해 F1 대회 홍보는 물론 주말에는 F1티켓 현장 20%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기간동안 게릴라 로드쇼에 참석해 F1머신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F1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kr)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당선자에게는 국내 대명리조트 숙박권, 대명비발디 리프트콘, 불스원샷 등 총 760개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F1조직위 관계자는 “런던올림픽 이후 올해 마지막 남은 스포츠 메가 이벤트인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9월 14일(일) F1경주장에서 세계적인 스타뮤지션 ‘싸이’의 피날레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티켓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F1머신 게릴라 로드쇼를 계기로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전국적인 관심이 티켓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 개최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영암의 KIC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F1 입장권은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