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G밸리 3단지에 보육시설 설립한다

가산디지털산업단지 3단지에 보육시설이 들어선다.

금천구는 G밸리 3단지 대륭테크노타운 12차 지식산업빌딩에 보육시설을 설립키로 하고 최근 최근 대륭테크노타운 12차 CEO협의회(회장 홍인천)와 보육시설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왼쪽 두 번째)과 홍인천 대륭테크노타운 12차 CEO협의회장(왼쪽 세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왼쪽 두 번째)과 홍인천 대륭테크노타운 12차 CEO협의회장(왼쪽 세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금천구는 건물 매입, 설계, 시설물 등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하고 대륭테크노타운 12차 CEO협의회 측은 어린이집 설치비용 중 일부인 1억원과 어린이집 운영비, 어린이집 셔틀버스 운행을 후원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G밸리 3단지에는 그동안 보육시설이 전혀 없어 이곳에 근무하는 젊은 근로자들이 육아에 큰 어려움을 겪었는 데 보육시설이 설립되면 보육시설난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해 2단지에 공동으로 보육시설을 설립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