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산업단지 3단지에 보육시설이 들어선다.
금천구는 G밸리 3단지 대륭테크노타운 12차 지식산업빌딩에 보육시설을 설립키로 하고 최근 최근 대륭테크노타운 12차 CEO협의회(회장 홍인천)와 보육시설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왼쪽 두 번째)과 홍인천 대륭테크노타운 12차 CEO협의회장(왼쪽 세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209/330263_20120917095422_335_0001.jpg)
이번 협약으로 금천구는 건물 매입, 설계, 시설물 등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하고 대륭테크노타운 12차 CEO협의회 측은 어린이집 설치비용 중 일부인 1억원과 어린이집 운영비, 어린이집 셔틀버스 운행을 후원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G밸리 3단지에는 그동안 보육시설이 전혀 없어 이곳에 근무하는 젊은 근로자들이 육아에 큰 어려움을 겪었는 데 보육시설이 설립되면 보육시설난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해 2단지에 공동으로 보육시설을 설립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