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금연 클리닉 이어 `다이어트 펀드` 시행

CJ E&M(대표 김성수)이 직원 건강 챙기기에 직접 나섰다. CJ E&M은 `노 스모킹(No Smoking)` 캠페인에 이어 내달부터는 운동 제안 프로젝트 `E&M 다이어트 펀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CJ E&M은 지난 6일 시작한 `노 스모킹(No Smoking!)` 캠페인을 시작으로 내달부터는 운동 제안 프로젝트 `E&M 다이어트 펀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CJ E&M은 지난 6일 시작한 `노 스모킹(No Smoking!)` 캠페인을 시작으로 내달부터는 운동 제안 프로젝트 `E&M 다이어트 펀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CJ그룹이 지난 7월 내놓은 `문화기업 CJ인(人) 라이프스타일` 실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당시 CJ그룹은 금연, 절주, 운동, 겸허, 품격, 글로벌, 트랜드, 문화생활, 리프레시 등 총 9가지 항목을 직원들에게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다이어트 펀드 가입금액은 1인 6만원이다. 가입 시 체지방율을 측정하고, 2개월 후 재 측정 시 체지방율이 3% 이상 감소했을 때 성공으로 인정된다. 펀드는 체지방 감량에 성공한 가입자가 실패한 사람들의 가입금을 나눠 갖는 방식이다.

1기는 30명 한정으로 신청 받아 진행한다. 향후 임직원들의 호응 정도에 따라 추가 시행도 검토하고 있다. 펀드 가입자 전원에게는 사내 피트니스 센터 이용은 물론, 다이어트 정보를 제공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