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카시트 시장에 부는 '에어 카시트' 바람](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9/17/f.jpg)
작년 9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Kind + Jugend 2011 Trade Show에서 국내 기업 (유)삼송의 에어 카시트 보네스트 베네스트가 호평을 받았다. 이어 2012년 열린 국내 베이비페어에서도 소비자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보네스트 베네스트는 외부충격으로 발생한 충돌 발생 지점의 충돌 에너지를 반대편으로 분산시켜 아이가 받는 충격량을 최소화시켜주는 공기순환방식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설계와 카시트 내부의 에어시트 공기압을 아이체형에 맞게 조절 가능하게 한 Air Fitting System을 갖춘 유아카시트다.
승차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자동차사고로부터 아이의 생명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급커브, 급발진, 불균형한 노면상태 등에서 주행 중 나타나는 미세충격으로부터 보호한다는 설명이다.
에어 카시트의 기능 테스트에서 주행 중 나타날 수 있는 미세충격에서 일반 카시트에 앉은 아이의 머리가 받는 충격량이 에어 카시트에 앉은 아이의 머리가 받는 충격량보다 4배 크다는 결과가 나왔고, 측면충돌시험에서는 에어 카시트에 앉은 아이의 머리가 받는 충격량이 일반 카시트에 앉은 아이의 머리가 받는 충격량보다 40% 적다는 결과가 나왔다. 에어카시트가 자동차 사고뿐 만아니라, 주행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충격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해주는 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보네스트 베네스트는 유럽 안전표준인 ECE R44/04 인증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연소자 보호장치 KS R 4053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으며,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으로부터 기술력과 상품력을 인정받아 “Hi Seoul” 브랜드를 획득했다.
에어 카시트 보네스트 베네스트를 출시한 삼송은 미국, 브라질, 체코, 중국, 인도 등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현대 자동차, GM, 르노, 기아자동차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 차량용 안전벨트를 공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