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협회 `신문읽기와 인성함양 패스포트` 대상에 조은빈(초등)양과 유수정(중등)양이 선정됐다.
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는 신문활용교육(NIE) 워크북인 `신문읽기와 인성함양 패스포트`의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 조은빈(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5)양과 유수정(서울 창덕여중 3)양을 17일 선정·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이정민(광주교대부설초 6), 김혜선(인천 인화여고 1) 학생이, 우수상에는 박가령(부산 동신초 4), 정유진(부산 용수초 6), 김사빈(울산 중앙중 1), 민지현(안동 길원여고 2)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단체상에는 광주교대부설초등학교 6학년 학생 63명이 선정됐다.
이번 패스포트 공모전에는 총 773명이 참가했으며, NIE 한국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패스포트는 역대 패스포트 최고의 응모율을 기록했으며, 패스포트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키우고자 했던 기획의도에 부합하는 좋은 작품이 많이 나왔다”고 총평했다.
워크북 `신문읽기와 인성함양 패스포트`는 학생들이 지속적인 신문 읽기로 올바른 인성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성실, 예절, 협동 등 관련 활동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신문 지면에서 정보를 찾아 과제를 수행하게 했다.
이 공모전은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원과 전주페이퍼의 후원으로 실시됐다.
시상식과 우수 작품 전시회는 10월 11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에 있는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2 대한민국 NIE 대회`에서 갖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및 문화상품권(장려상)이, 단체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신문읽기와 인성함양` 패스포트 수상자 명단
자료:한국신문협회 사무국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