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으로 18, 19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OECD 글로벌 지식경제포럼`을 개최한다.
`강한성장, 녹색성장, 동반성장을 향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 분야 혁신정책이 경제성장과 지속적인 발전,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현재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의 주요 정책 이슈를 살펴보고, 세계에 드리워진 성장정체와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새로운 원천도 찾는다.
포럼 첫날은 `성장과 고용증대를 위한 새로운 원천창출`, 둘째 날은 `녹색성장, 동반성장을 위한 방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윤상직 지경부 차관은 개막 연설에서 “우리나라는 지난 1998년 창조적 지식기반국가를 한국의 미래모습으로 발표한 이후 지식경제체계로의 전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이는 미룰 수 없는 세계적 과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회원국과 비회원국 간 가교 역할을 강화하는 등 지식경제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OECD 관계자, OECD 회원국, 비회원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인과 과학·산업·기술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