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계측기 제조업체인 키슬리인스트루먼트(지사장 김해랑 이하 키슬리)는 연구개발(R&D)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소스미터유닛(SMU) 계측기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자사 `2600B 시스템 SMU 계측기`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18일 밝혔다.
![키슬리, 첨단 계측기 3종 출시](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9/18/332816_20120918163304_899_0001.jpg)
키슬리는 직류(DC)에서 무선 고주파(RF) 등 전기 테스트 장비와 시스템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장을 기록중인 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글로벌 시장 선두권 업체인 텍트로닉스에 합병됐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 2604B, 2614B, 2634B는 키슬리 모델 2400 SMU 계측기의 소프트웨어(SW) 에뮬레이션 및 USB 2.0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또 연구원, 엔지니어 등에게 적합하도록 고부가가치 기능을 추가해 듀얼 모드를 갖췄다. 키슬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SMU 계측기 분야에서 선두 업체로서 입지가 더욱 공고해 졌다”며 “새롭게 출시된 SMU는 적은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