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SW품질역량센터는 지난해 5월 모바일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지역 IT·SW기업의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모바일 대여폰을 비롯해 SW테스팅 도구, 전문서적 구비 등 SW개발에 필요한 기업들의 애로기술 해소를 중점 지원하고 있다.
![전주정보영상진흥원 SW품질역량센터는 모바일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지역 IT·SW기업의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209/333191_20120919113658_007_0001.jpg)
센터는 전국 최초로 소프트웨어공학과가 개설된 전북대와 손잡고 SW품질 인력양성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SW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우수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전북지역은 모바일 SW개발업체가 강세를 보이는 만큼 센터는 실제 테스트에 활용할 수 있는 테스트폰을 다량 구비해 대여하고 있다.
현재 입소문을 타면서 전북지역 SW기업들의 컨설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나인이즈 등 지역기업들이 생산한 SW제품에 대한 활발한 컨설팅도 진행 중이다.
센터는 지역 SW품질 고도화 체계 구축을 비롯해 SW공학, 인식개선, 적용사례 홍보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 특화산업에 맞는 모바일 SW실무교육과 SW품질 설명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전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