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채팅이나 영상통화 때 화면은 더욱 선명해지고 음성은 또렷하게 들리는 PC용 영상카메라가 등장했다.
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은 PC용 영상카메라 `SKYDV 300 CAM`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SKYDV 300 CAM은 고가의 카메라용 렌즈에 버금가는 조리개 F2.8의 렌즈를 사용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최소 3㎝부터 무한대까지 초점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고성능 내장 마이크로 상대방과 대화도 수월해졌다.
노트북PC는 물론이고 데스크톱PC, 스탠드로도 사용할 수 있는 3단 거치대는 상하좌우 자유롭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상대방에게 영상을 전송하고 싶지 않을 때는 간단하게 엎어놓기만 하면 된다.
카메라 상단에 있는 버튼만 누르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로 사진은 최대 2000만 화소, 동영상은 최대 500만 화소로 저장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에는 카메라 환경설정뿐만 아니라 특수효과와 포토액자, 디지털 줌, 얼굴인식 기능도 갖춰 영상채팅을 재미있게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관련 문의는 스카이디지탈 홈페이지(www.SkyOK.co.kr)나 전화(02-712-7070)로 하면 된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