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해외시장 개척 성과 `톡톡`

대전테크노파크의 해외전시토탈마케팅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바이오 소재 화장품 및 피부미용 관련 기업의 동남아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참가한 `싱가폴에스테틱아시아 2012` 전시회에서 지역 기업 3곳이 총 52만달러 규모(6건)의 수출구매의향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별로는 대덕랩코가 투데이 뷰티 등 4개사와 총 33만 달러의 수출구매의향계약을 맺은데 이어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원테크놀로지가 각각 14만 달러, 5만 달러 규모의 수출구매의향계약을 체결했다.

박준병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우수한 첨단기술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마케팅 인력 부족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많다”며 “마케팅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