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칸에서 10월6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세계 콘텐츠 마켓 2012 MIP COM / MIP Junior에서 “두리둥실 뭉게공항”이 3~6세 부문에서 최종 다섯 개의 작품이 경합을 벌이는 Kids` Jury competition후보에 올랐다.
MIPCOM/MIPJunior는 1년에 한번 개최되는 전 세계 콘텐츠 업계의 가장 큰 행사로, 방송 콘텐츠들의 배급과 투자가 이루어지며 모든 방송국과 배급사, 제작사들이 참여한다.
Kids` Jury competition은 1차 예선에서 5개 작품을 선별하여 최종 각 부문 연령대에 맞는 어린이들이 직접 최종 3작품을 선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번 1차로 선정된 5개 작품은 애니메이션 선진국인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4개의 작품과 더불어 한국을 포함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두리둥실 뭉게공항`이 선정 되었다.
최종 결정은 10월 6일 MIP Junior 개막 첫 날 저녁 개막행사에서 발표되며 `두리둥실 뭉게공항`이 선정되면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시장 진출에 큰 교두보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해외 배급은 이미 대만 PTS (대만 국영방송 TBS산하)와 계약이 체결 되어 올 11월부터 대만 국영방송에서 `두리둥실 뭉게공항`을 시청할 수 있고 이는 국내 지상파 방송이 완료 되지 않은 상황에 해외에 판매가 된 흔하지 않은 사례이다.
현재 KBS-2TV를 통해 주2회(토요일 오전 7시40분, 수요일 오후 5시) 방송 중인 “두리둥실 뭉게공항”은, 오는 10월에 투니버스 방영을 시작으로 애니맥스, KBS Kids, 올레TV 등 케이블TV와 IPTV에 방송될 예정이며, 9월 중순부터 시작한 Daum 키즈짱을 통해 3편 무료보기를 시작으로 온라인 포털 서비스도 개시하여, 조금더 가깝게 “두리둥실 뭉게공항”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방송을 토대로 완구, 문구 등 상품화 사업도 박차를 가해 올 크리스마스에 `두리둥실 뭉게공항` 관련 상품 300여 품목이 대형마트를 통해 유통되며 내년까지 500개 품목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두리둥실 뭉게공항”을 기획, 제작한, ㈜디피에스는 국내 최초의 애니메이션 기획 전문회사로서 2005년 설립되어, “토리고고”(SBS), “레츠고MBA”(SBS), “구름빵”(KBS1TV) 등 TV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