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올조인 P2P 앱 챌린지 2012`를 개최하고 자사 오픈 소스 애플리케이션 생태계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퀄컴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사 피어-투-피어(P2P) 개발 플랫폼인 올조인을 기반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참가자들에게 총 17만 달러 상당의 상금과 상품을 제공한다. 대회는 최고의 앱(종합 우승)을 비롯해 멀티스크린, 게임, 교육용 앱, 소셜 앱 부문과 사용자 선택 부문 최고의 앱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한국·일본·중국·독일·인도·이스라엘·영국·미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전문가 심상위원단으로부터 기술, 혁신 및 사용자 경험 등을 평가 받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27일까지다.
리앗 벤저 퀄컴 소프트웨어 전략담당 수석 디렉터는 “올조인은 근거리 P2P 통신의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만나볼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애플리케이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