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식방송]소셜, SNS를 넘어 기업 혁신을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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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월) 15:00~16:00

◆홍용재 한국IBM 실장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세계 1억명이 넘는 이용자가 시청할 수 있도록 도운 주역은 유튜브다. 싸이는 해외 현지에 직접 진출하지 않아도 북미, 유럽은 물론이고 남미와 중동의 이용자까지 단숨에 사로잡았다.

홍용재 한국IBM 실장
홍용재 한국IBM 실장

만약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만 고집했다면 두 달이 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사용자에게 싸이라는 가수를 홍보하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유튜브를 비롯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는 한국산 콘텐츠를 해외로 뻗어나가게 만드는 파이프라인 역할을 했다. 이처럼 다양하게 진화하는 SNS는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소셜`은 기업 내 직원들이 일하는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단말기들 사이에서 정보를 유연하게 교류하고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소셜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적용한 기업은 단기간에 비즈니스 성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한다.

오늘의 지식방송에서는 새로운 소셜 서비스를 비즈니스에 적용해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또 SNS를 뛰어넘는 성공을 가능하게 한 IBM 소셜 비즈니스 전략과 솔루션을 함께 공개한다. 1992년부터 한국IBM 소프트웨어연구소에서 일했던 홍용재 실장은 글로벌 서비스와 협업 솔루션을 중심으로 전문적 노하우 공유에 나설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