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먹는 재미가 살아 있는 커플 주스가 나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두 가지 맛의 과즙을 하나에 담은 신개념 듀얼 주스 `아침에주스 듀엣`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침에주스 듀엣은 서울우유가 1993년 출시한 아침에주스 브랜드의 라인업 제품으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한 패키지에 오렌지와 포도주스를 함께 담았다.
![서울우유, 함께 먹는 커플 주스 첫 선](https://img.etnews.com/photonews/1209/335108_20120924134702_045_0001.jpg)
오렌지 140㎖와 포도 140㎖가 용기 안에 각각 나뉘어 담겨 둘이 사서 각자 좋아하는 맛을 골라 먹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제품이 분리돼 한쪽을 다 마시고 냉장고에 넣어 두어도 다른 한쪽은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서 간편하다. 서울우유 이용 팀장은 “아침에주스 듀엣은 합리적인 가격에 두 가지 맛의 주스를 동시에 즐기고 싶어하는 실속파 고객을 위한 제품”이라며 “제주감귤과 사과 과즙이 함께 담긴 듀엣제품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아침에주스 듀엣`은 280㎖ 용량으로 권장소비자가격 1800원에 판매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