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W, 공기살균기 `클라로` 렌털 판매 돌입

EMW(대표 류병훈)는 헬스케어 용품 유통기업 맥스케어(대표 김주형)와 손잡고 공기살균기 `클라로` 렌털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렌털 계약에 따라 EMW는 클라로 생산과 AS를 담당하며 맥스케어는 렌털 판매 영업을 맡는다.

EMW, 공기살균기 `클라로` 렌털 판매 돌입

클라로는 백금 열 촉매방식으로 공기를 살균해 악취, 바이러스, 휘발성 유기화합물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들이 정화하지 못하는 일산화탄소까지 제거한다. 필터 교체가 필요 없어 유지보수 비용이 없다.

소량의 백금으로 강력한 살균·탈취 효과를 발휘하는 캐타코트(CATACOAT) 특허기술을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백금 열 촉매방식은 미국 국방성 지하벙커와 항공기 보잉 777기의 전 기종에 탑재됐다.

EMW는 그동안 기존 대리점,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클라로를 판매해 왔다. 맥스케어와 손잡고 새롭게 온라인 중심의 렌털 판매를 시작하며 백화점, 홈쇼핑, 오픈마켓 등의 온라인 쇼핑몰과 의사전문사이트 닥플 등에 순차적으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EMW는 휴대용 단말기 안테나 개발을 전문으로 해왔으며 최근 통신 디바이스, 소재·소자, 공기아연전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