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위크 사흘간 열린다

지식경제부는 24일 `제7차 기후변화위크`를 사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바이 탄소, 하이 산업`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산업현장의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뒀다. 24일에는 `소통으로 기후변화 싹을 틔우다`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명장 희망나눔식과 정책콘서트, 도선! 기후변화 그린벨 행사가 진행됐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지구온난화 문제는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하고 국내 산업계도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나서야 한다”며 “에너지절약 실천이 기후변화대응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25일에는 기후변화 미래전략포럼과 개발도상국 NAMA 국제세미나 등이 열린다. 지경부는 이번 행사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확대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대국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