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는 최근 전국 12개 주요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와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서울·경기지역 3개교(서울공고, 서울북공고, 삼일공고), 대전·충남지역 4개교(동아마이스터고, 연무대기계공고, 충남기계공고, 천안공고), 대구·경북지역 5개교(경북공고, 경북기계공고, 대구공고, 금오공고, 포항여자전자고)가 참여했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와 12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는 △직무 수행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직업 교육 및 재학생 현장 실습기회 제공 △인턴 채용시 학교장 추천 기회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폐공사는 우선 올해 고졸 인턴 68명을 채용하고, 이 중 우수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채용할 계획이다.
윤영대 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산학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