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28일 연세대를 방문한다. 슈미트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백양관 강당에서 `에릭 슈미트와의 아침 대화(Morning Chat with Google`s Eric Schmidt)`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슈미트 회장은 15분 동안 자신이 몸담고 있는 구글을 소개한 뒤 정갑영 연세대 총장, 연세대 학생 5명과 패널 토의 할 예정이다.
슈미트 회장은 선마이크로시스템스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프로그래밍 언어 자바 개발을 주도했다. 이후 리눅스 업체인 노벨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2001년 구글 CEO로 영입됐다. 지난해 1월부터 구글 회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