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전문업체 에코비젼(대표 이수철)은 수처리 종합기계 전문업체인 에취켓과 열팽창가용화 장치(EASD-SYSTEM) 사업에서 협력키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EASD-SYSTEM`은 하폐수처리장, 분뇨 및 축산 폐수처리장 등의 각종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를 감량화하고 자원화하기 위한 설비장치다. 고온,고압의 열팽창기술을 이용해 기존 공법의 낮은 감량화율을 극복하고 높은 가용화율과 에너지 회수율을 실현했다.
에코비젼 이수철 대표는 “에취켓르보부터 EASD-SYSTEM 특허 일부를 양도하는 것에 대해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에코비젼은 `EASD-SYSTEM` 신기술인증 획득을 목표로 에취켓과 함께 10월 중 `열팽창 가용화 파일롯(Pilot) 장치`를 경기지역 하수처리장 내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에코비젼은 고농도 및 난분해성 폐수처리시설, 질소〃인 고도처리 시설, 축산〃분뇨 처리시설, 악취 및 VOCs 처리를 위한 탈취시설, 슬러지 감량 및 자원화 시설 등의 기술집약형 환경설비 기술과 오〃폐수 고도처리 진단시스템, 환경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최신의 분자생물학 및 생화학적 기술을 응용한 복합 미생물계 군집해석 등의 환경서비스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