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번 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국내 13개 사업장에서 `라이프스 굿 데이(Life`s Good Day)`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직원 1명이 헌혈을 할 때마다 회사는 1만원을 기부한다.
임직원이나 일반고객이 LG전자 블로그(http://social.lge.co.kr), 트위터(www.twitter.com/LGElectronics), 페이스북(facebook.com/theLGstory)에 헌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길 때에는 회사가 1000원씩 내놓는다. 이렇게 모은 성금은 백혈병 소아환자를 돕는데 쓴다. 모금 목표액은 2000만원이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소셜미디어와 연계한 헌혈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도 약 1천600만원의 성금을 모아 백혈병 아동에게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등 해외법인 15곳에서도 지역자치단체와 연계한 헌혈캠페인을 연말까지 벌인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