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업계 최초 `안랩 V3 기업용 백신` 임대서비스 개시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이 업계 최초로 `안랩 V3 기업용 백신`을 임대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안랩(대표 김홍선)과 업무 제휴를 체결, 백신 소프트웨어 임대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는 매월 사용 기간만큼 일정 금액을 지불해 고가의 백신 제품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등 악성코드를 실시간으로 차단·치료할 수 있어 안전한 데이터 보관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윈도 서버호스팅 이용 고객에 제공되며 카페24 호스팅센터(www.cafe24.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카페24 호스팅은 안랩의 백신 소프트웨어 도입 등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