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음성으로 동작을 제어하는 청소로봇 뉴 `스마트 탱고`를 27일 출시했다.
수동모드에서 `좌회전` `우회전` 등 간단한 명령으로 쉽게 동작시킬 수 있다. 스마트폰에 `탱고 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뉴 스마트 탱고는 듀얼 CPU를 탑재했으며 스스로 청소영역을 인식해 최단, 최적의 청소 동선을 설정한다. 먼지가 많은 부분을 알아서 한 번 더 청소하는 `스마트 터보` 기능, 장애물을 피해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12개 고성능 센서를 갖췄다.
가격은 100만원대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