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 아이폰5 등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봇물로 휴대폰을 교체하려는 소비자가 많다. 음악도 스마트기기로 즐기는 이용자가 많아 새 스마트폰 구입과 함께 이어폰, 헤드폰 등 음향 액세서리 구입도 망설여지는 때다.
소니코리아는 이동 중에도 깊고 웅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이어폰 `MDR-XB90EX`를 출시했다.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다이렉트 바이브 설계`로 뛰어난 차음성과 깊고 풍부한 저음을 재현한 제품이다.
XB시리즈의 새로운 고급 모델인 `MDR-XB90EX`는 알루미늄과 ABS레진을 조합한 고급스런 외관이 특징이다. 다이렉트 바이브 구조로 진동판 전면에 특수 공간을 마련, 저음을 사용자 귀로 직접 전달해 공간감 있는 음향을 구현한다.
제품은 16mm 대형 다이내믹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했다. 폭넓은 음역대를 모두 커버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각진 하이브리드 이어버드를 사용하여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하다. 이어폰 내부 전반에 우레탄을 삽입해 기기를 귀에 더 밀착시켜 차음성을 향상시켜주는 `노이즈 감소 하이브리드 이어버드`도 함께 제공된다.
`MDR-XB90EX`의 가격은 11만9천원이다. 온·오프라인 쇼핑몰과 소니스토어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홈페이지(www.sony.co.kr/sto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