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모바일 스타트업 위한 전문가 멘토링 개최

SK플래닛과 KT 모바일 전문가가 대학 현장을 찾아 스타트업 예비 CEO에게 최근 모바일 비즈니스 혁신사례 및 기술을 소개하고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는 26일 모바일 전문가를 초청해 `우리는 왜 지금 스마트 혁명에 주목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그 해답 실마리를 제공하는 멘토링 장을 마련했다.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가 모바일 스타트업을 위한 멘토링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이 멘토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가 모바일 스타트업을 위한 멘토링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이 멘토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행사는 다른 스타트업 행사와 달리, 모바일 비즈니스 스타트업 CEO가 주인공이었다. 이들은 행사에서 창업아이디어를 개발해 사업화하기까지 애로사항 및 사업과정에서의 고려요인 등을 전문가에게 직접 물었다.

주제 강연과 모바일 비즈니스 멘토로 참여한 이진우 SK 플래닛 실장과 방형빈 KT 상무는 `시대를 읽고 변화의 파도를 타라`란 주제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CEO와 현장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 행사에 참석한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위습소프트의 정용은 대표(한양대 컴퓨터 3년)는 “글로벌 스마트 시장에 대한 환경을 직접 알게 돼 알찬 시간이었다”며 “스마트폰 앱 개발이라는 단순한 명제에서 벗어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