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은 우수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제5기 제물포스마트타운(JST) 창업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생은 벤처·기술 및 지식서비스 분야 50명을 선발하며,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라면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으로 뽑히면 창업 준비 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창업 관련 우수 강사진이 진행하는 50여 시간의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교육 중에는 8명 단위로 팀을 구성해 팀별 전담 코치로부터 창업코칭을 받을 수도 있다. 지식재산권 출원 시 비용 10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희망자에 한해 가상 창업체험을 할 수 있고 6개월 이내 실제 창업 시 2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는 JST창업경진대회 참가 시 우대받고 해외 실무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성공한 CEO가 멘토가 돼 실시하는 1대1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032)250-2192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