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산업전시회] 주요참가기업-LG이노텍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은 `고객과 세상을 밝힌다`를 슬로건을 내걸고 LED 에피웨이퍼 및 패키지 등 핵심 소재·부품부터 아웃도어, 인도어 조명모듈에 이르는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이노텍 연구진들이 첨단솔루션 출시에 앞서 제품 오류를 테스팅하고 있다.
LG이노텍 연구진들이 첨단솔루션 출시에 앞서 제품 오류를 테스팅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세계 최고 수준의 LED 칩을 적용한 다양한 패키지 라인업이다.

LG이노텍은 10년간 축적해 온 LED 기술을 기반으로 TV 백라이트유닛(Back Light Unit) 기술을 적용한 미들파워 패키지부터 수직형 LED 칩을 활용한 하이파워 패키지, 미래 적용 분야인 UV(Ultraviolet)LED 등 고효율, 고신뢰성 패키지를 선보인다. 또 다양한 패키지를 활용해 고객 요구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실내외 조명모듈과 엔진도 소개한다.

실내 조명모듈에서는 미들파워 패키지가 적용된 평판 조명모듈 및 벌브 조명모듈이, 실외 조명모듈에서는 하이파워 패키지가 적용된 아웃도어모듈과 다운라이트 모듈이 주목받고 있다. 조명엔진에는 자가(Zhaga)의 글로벌 표준이 적용돼 고객사의 완제품 제조공정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자가 컨소시엄은 글로벌 조명업체 40여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구, 전기, 제어, 측광, 방열 5개 결합부의 표준화를 추진 중이다.

이처럼 LG이노텍은 외부 케이스를 제외한 전원공급장치, 방열 및 광학기술, 무선 통신기술 등 전 공정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공급해 신뢰성을 보증하고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LED 핵심소재부터 조명모듈까지 가까운 미래에 생활 깊숙이 자리잡을 LED 제품 및 기술을 한 자리에 모았다”며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첨단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