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산업전시회]국무총리상 대진디엠피

대진디엠피(대표 박창식)는 프린터 핵심 부품인 롤러, 블레이드 및 LED패키징, LED조명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자산규모 963억원에 부채는 176억원에 불과한 초우량 기업이다.

[국제광산업전시회]국무총리상 대진디엠피

대진디엠피는 기존 가로등과 보안등을 LED(SL-H3, SL-L1)로 개발했다. 에너지 절감과 배광을 충족하는 독특한 렌즈 설계 및 방열 설계로 LED 가로등 기술과 성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컴퓨터를 통한 3D 기술로 설계된 이들 제품은 미국 UL 및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마친 상태다. LED 가로등 및 보안등은 미국 및 일본,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LED조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방열 부문은 실물을 제작하기 전에 방열 시뮬레이션으로 치밀한 검증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개발시간과 비용에서 남다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현장 여건에 적합한 설계를 위해 연구진들의 현장 실무를 병행하고 있다.

가로등 렌즈설계 또한 광학 시뮬레이션 검증과정을 거쳐 도로조명에 적합한 넓은 배광(빛의 펼쳐짐)과 균제도(고른 조도 분포)를 제공하고 있다. 제품 개발기간은 설계 3개월, 샘플제작 2개월, 금형제작과 인증기간 등을 거쳐 통상 12개월이 걸리지만 바이어가 요청한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창식 대표는 “LED 가로등 및 보안등은 광학기술과 방열설계를 통한 빛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효율적인 렌즈설계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며 “현재는 LED로 바뀌고 있는 것이 대세”라고 말했다.

그는 또 “LED 보안등은 한국광산업진흥회 우수조달 공용 브랜드(LUXKO)를 지난 6월 취득한데 이어 LED 가로등 및 면조명은 이달 내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0월 중으로 광주 지사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천안=박희범 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