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일본 교토 국제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과학과 기술`(STS, Science and Technology in Society) 포럼에 참석한다.
오 원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포럼에서 료지 노요리(Ryoji Noyori) 일본 리켄연구소장과 알레인 퓨시(Alain Fuchs) 프랑스 CNRS 원장, 토마스 매이슨(Thomas Mason) 미국 ORNL 소장을 각각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STS 포럼 일환으로 열리는 RIL 위원회도 참석해 IBS 현황을 발표하는 등 기관 국제 인지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 위원회에는 독일, 프랑스, 미국, 일본, 러시아 등 13개국 19개 기관장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오 원장은 지난달 24일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앨리스 도트리(Alice Dautry) 소장 요청으로 면담을 갖고 양 기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